위코드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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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전공자의 개발자 도전기 본격적 시작. (feat.위코드 3개월 회고)회고록 2022. 9. 23. 00:19
6월 20일 ~ 9월 8일. 약 3개월. 위코드에서의 시간이 끝났다. 3개월 동안 열심히 달렸다. 위코드 오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달랑 HTML/CSS, 그리고 겨우 todolist 만들 수 있는 Javascript 정도였다. 그래서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다.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목표한 바를 끝까지 이뤄내는 나를 알았기에 3개월은 죽었다 생각하고 내 온 열정을 쏟아부을 각오하고 들어갔다. 그렇게 1주차, 2주차 잘 다니다가 1차 프로젝트할 때 첫 번째 현타가 왔다. 내가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바구니 기능을 뚝딱 해내 준 동기를 보고 잠시 슬럼프가 왔었다. '왜 나는 못했지?', '왜 나는 이렇게 할 생각을 못했을까?'하고 마음이 아팠다. 하지만 내 실력을 인정했다. 인정하..